한국일보

제11회 우남장학금 후원 골프대회 개최

2025-09-15 (월) 07:41:43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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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25일 퀸즈 클리어뷰팍 골프코스

▶ 샷건 방식 진행·홀인원 상금 2만달러·한국왕복 항공권 등 다양

제11회 우남장학금 후원 골프대회 개최

오는 25일 제11회 우남장학금 후원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진행위원장(맨왼쪽부터) 김영환 목사, 수석부회장 박진하 목사, 회장 노기송 목사, 대회 준비위원장 김명옥 목사, 사무총장 이종명 목사, 대회 행사위원장 김태욱 목사.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회장 노기송)가 오는 25일 퀸즈 클리어뷰팍 골프코스에서 제11회 우남장학금 후원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홍보차 12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지회 관계자들은 이승만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바로 알리는 행사를 위한 기금모금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노기송 회장은 “뉴욕지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이자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의 위상을 바로잡기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며 “이 대통령이 광복 이후 골프 외교를 위해 골프장 건설을 지시했던 역사가 있는 만큼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회는 이날 정오 오찬을 겸한 접수 후 오후 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열리며 홀인원 상금이 지난해보다 5,000달러 많은 2만달러가 책정됐다. 또한 남녀 장타상에 잭시오 드라이버, 남녀 근접상 상금으로 각각 600달러를 1, 2, 3등으로 나눠 배분한다. 이 밖에도 남녀 각 부문 1, 2, 3등에게 트로피와 골프용품이 증정되고, 다양한 특별상이 참석자들에게 수여된다.

대회 후 골프장 내 식당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추첨으로 한국 왕복 비행기표, 대형 TV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15파운드 쌀 한 포대가 증정된다.
대회 등록비는 1인당 200달러이다.

한편, 지회는 이번 대회로 조성된 장학금을 오는 12월6일 열리는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장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금 보낼 곳 Pay to order: Dr Syngman Rhee, 134-22 58th Rd., Flushing, NY 11355 △문의 917-699-6036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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