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0년 가까운 퀸즈한인회 발자취 한눈에

2025-09-15 (월) 07:30:18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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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등 지역 정치인 대거 참석 영문판 제작 관공서 배포 예정

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가 12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개최한 ‘퀸즈한인회 45년사’ 배포 기념 만찬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일원 한인사회 각계 인사는 물론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린다 이,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해 퀸즈한인회 45년사 발간을 축하했다.

이현탁 회장은 인사말에서 “퀸즈는 미동부 한인이민역사에서 가장 큰 비중을 갖는 한인들의 제2의 고향이다. 그렇기 때문에 퀸즈한인회 45년사 출간이 갖는 의미도 남다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한글판 외에도 뉴욕 일원의 주류사회 관공서 등에 배포하게 될 영문판 500부도 별도 제작할 계획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배포된 퀸즈한인회 45년사에는 퀸즈한인회의 설립 배경과 통합과정을 비롯해 역대 회장들의 주요 업적, 이민자 권익보호,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과 비영리 단체들의 다채로운 활동 내용과 사진 등 50년 가까운 퀸즈한인회의 발자취가 담겨있다.

한편, 퀸즈한인회는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4ca87b94)를 통해 한인회 활동과 책자 출판에 대한 후원자들의 소액 후원을 받고 있다.

퀸즈한인회 측은 고펀드미를 통해 후원금을 보내주는 후원자들에게 퀸즈한인회 45년사 책자를 배포해준다는 계획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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