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엔대사 차지훈 내정
2025-09-15 (월) 07:21:12

차지훈(사진)
이재명 정부의 첫 주유엔대사에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인단이었던 차지훈 화우 변호사가 내정됐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주유엔대사에 차 변호사를 내정하고 실무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국제연대위원회 위원장과 경기 성남시 고문 변호사를 지냈다.
주유엔대사는 아그레망 절차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23일 뉴욕에서 열리는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차 변호사가 동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