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로랜하이츠에 개관
▶ 상담·교육·세미나 한곳
▶ 한국어 구사 직원들 배치
▶ 양·한방 고품질 헬스케어

클레버 케어가 12일 로랜하이츠 지역에 그랜드오픈한 커뮤니티 센터 개관식에서 회사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는 한인들도 많은 애용이 기대되고 있다. [클레버 케어 제공]
한인이 공동 설립한 건강 보험사 ‘클레버 케어’가 문화를 반영한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신규 플래그십 커뮤니티 센터를 12일 그랜드 오픈했다.
이날 로랜하이츠에 새로 문을 연 이 커뮤니티 센터는 한인 등 회원들에게 문화적 전통을 반영한 다양한 의료 및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들의 개별 요구를 반영하여 설계된 이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한의학과 서양 의학을 접목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교육, 커뮤니티 활동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클레버 케어 최고경영자(CEO) 카렌 워커 존슨은 “로랜차이츠 커뮤니티 센터는 회원들이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언어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회원들께 중요한 건강 중심의 클래스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지난 몇 년간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의 회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번 플래그십 센터는 지역사회에 문화적 배려가 담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로랜하이츠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한국어, 표준 중국어, 광둥어, 베트남어 담당 직원이 배치되어 회원들이 자신이 편안하게 사용하는 언어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클레버 케어의 성공 배경에는 이중언어 의사, 주요 병원, 제휴 한의사 등 네트워크 내 의료 제공자들과 구축한 신뢰 관계가 자리하고 있다. 2023년 이후 회원 수가 두 배로 증가, 약 3만명에 달했다.
이번 신규 센터는 몬터레이 파크, 웨스트민스터, LA 코리아타운 지역에 이어 남가주 내 4번째 커뮤니티 센터로, 회원들의 건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클레버 케어의 기존 3개 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약 1만8,000건의 회원 방문을 기록했다.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태극권, 기곡, 민속춤, 요가, 침술, 명상 등 한의학 기반 프로그램, 정신 건강, 치아 관리, 척추 및 관절 운동, 알츠하이머 및 치매 관련 교육 클래스, 북클럽, 종이접기, 디지털 기술 수업, 생일 축하, 커뮤니티 참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인기가 높다.
2018년 출범, 헌팅턴비치에 본사를 둔 클레버 케어는 클레버 케어는 문화적 역량을 갖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회원들이 편안하게 자신의 언어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유한 문화적 전통과 배경을 존중하는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클레버 케어는 한의학과 서양 의학을 결합하고,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회원들이 건강과 삶의 질을 최대로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CleverCareHealthPl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소: 19705 Colima Rd, Unit 11, Rowland He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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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