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케이센터, 46차 정기총회

2025-09-11 (목) 0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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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사업 계획*예산 승인

케이센터, 46차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이사들에 대해 박수로 인준을 하고 있다.<사진 케이센터>

케이센터(관장 유니스 전)는 지난 달 30일 오전 10시 30분 베스컴 커뮤니티센터에서 제 4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회계 년도의 사업 실적 보고 및 결산 보고, 감사 보고, 그리고 차기 년도의 사업 계획과 예산 승인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케이센터, 46차 정기총회

케이센터 직원및 이사진들.<사진 케이센터>

케이센터, 46차 정기총회

케이센터 직원들이 전기/전화 할인프로그램들을 설명해 주고 있다.<사진 케이센터>




이날 총회원 516명 중, 위임장 119명, 회원과 봉사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봉사회에서 제공한 사회복지 서비스는 총 8,141 시간으로 지난 해 보다 1,000 건이상 서비스가 증가되었음이 보고됐다. 시니어 웰빙 프로그램은 총 37,181 시간이 운영되어, 작년 대비 5,000시간 더 증가된 것이 괄목할 만한 점 이었다. 추석, 정월대보름 행사, 청소년 및 학부모 또는 지역사회주민을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에는 총 2,649명이 참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지난 회계연도 총 지출은 92만 8,140달러 20센트로 집계되었으며, 새 회계연도의 수입 예산은 106만 5천달러로 승인되었다.


유니스 전 관장은 케이센터를 변함없이 지원해 주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더 많은 주민들에게 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다양한 세대를 지원하고,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펀딩을 더욱 강화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 지원도 아끼지 않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임을 발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캘리포니아 주 지원 프로그램인 팀&체인지, 전기/전화/인터넷 할인 프로그램 및 카운티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민자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나누어주며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총회 보고서를 보기를 희망하는 회원은 케이센터로 문의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케이센터는 9월부터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문의를 하면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했던 ‘체류신분 및 시민권 취득’에 대한 법적인 상담을 해 주는 공식적인 법률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주권, 시민권 등에 대한 서비스를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면 케이센터에서 전문 이민 변호사와 만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인 뿐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의 모든 사람이 케이센터 소식을 알고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내년 1월부터는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로도 매달 소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의 숙원인 건물 이전 사업과 관련한 상황도 공유되었다. 이사진은 현재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 중이고, 특별히 올해 전문 기금 모금가를 고용하여, 다양한 기금 마련 행사 및 지역 정치인과 커뮤니티 리더 그룹 연계 등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408) 920-9733 또는 info@kacss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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