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5 코윈 한국 대회’ 참석

2025-09-10 (수) 09: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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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SF 지부 회원들

▶ 박미정회원 제12기 서부지역 담당관 취임

’2025 코윈 한국 대회’ 참석
’2025 코윈 한국 대회’ 참석

왼쪽부터 최윤정 회원, 최숙경 수석부회장, 박미정 고문, 이진희 회장,엄영미 총무.<사진 코윈>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샌프란시스코 지회(회장 이진희)는 여성가족부가 지난 8월 27일부터 사흘간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와 함께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2025 코윈 한국 대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코윈지회가 한자리에 모여 한민족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중요한 행사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포럼,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다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국내외 한인 여성 리더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2001년 출범 이후 매년 열리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한국대회는 국내외 한인 여성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 국제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매년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2001년 시작 이후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KOWIN 25년, 더 큰 희망과 변화를 향해'라는 주제로,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글로벌 한인 여성리더 500여 명이 모여 토론과 분야별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23개국에서 150명, 국내에서 350명 등 세계 한인 여성 500명이 참석해 디지털과 인공지능(AI)의 기술의 발전 등 급변하는 환경 속 한인 여성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대회였다.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권영 여성가족부 정책기획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국내외 여성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여성가족부 김권영 정책 기획관은 "국내외 한인 여성들이 그간 활동을 돌아보고 이를 디딤돌로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열어가는 뜻깊은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민족 여성들이 창원에 모여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이번 대회가 한민족 여성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I 기술로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아드리엘의 엄수원 대표가 '함께 만드는 성장: 여성 리더십과 연대의 힘'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으며 이명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회장이 좌장을 맡은 'AI 시대,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 방안' 토론에는 최효정 경남일보 경제연구소장과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 등이 참여했다.


미서부지역 제 11기 이계주 담당관 등 개인 6명에게 여성가족부 장관상이 수여되었고 2년 임기의 지역담당관 이취임식 순서에서 제 11기 이계주담당관 (남가주) 이임에 이어 박미정고문(북가주)이 제12기 미서부지역 담당관으로 취임하였다.


샌프란시스코 지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타 지회와의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 을 통해 글로벌 한민족 여성들의 연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을 함께 논의하며 의미 있는 교류를 이어갔다.


이진희회장은 “이번 창원 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코윈 여성리더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많은 회원들의연령대가 낮아졌음을 느꼈고 “앞으로도 샌프란시스코지회는 코윈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의 유대는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차세대 여성리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5년 한국대회에 샌프란시스코 지회에서는 박미정 신임 담당관, 이진희 회장, 최숙경 수석부회장, 엄명미 총무, 최윤정 회원이 참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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