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7~18일 충현선교교회
▶ ‘예수와 장애’ 저자 등 강연
‘제3회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17일~18일 충현선교교회(담임 목사 국윤권)에서 열린다. 충현선교교회와 미주복음방송(대표 이영선 목사)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류교회 및 한인교회의 장애 사역 전문가, 특수교육 및 사회복지학 교수 등 총 18명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컨퍼런스 주제는 ‘장애인이 없는 교회는 곧 불완전한 교회’(A Church without Disabled people is a Disabled Church)로, 장애인을 단순한 돌봄 대상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로 세우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주요 강연자는 ‘예수와 장애’(Jesus & Disability)의 저자 크리스 H. 헐쇼프 교수로, 포용적 교회에 대한 신학적 기반을 제시하고, 예배와 사역 속에 장애인이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지침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다운증후군 자녀를 둔 목회자 부부인 김바나바 목사(퀸즈한인교회)와 리디아 킴 박사가 맡는다. 이들은 교회와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포용적 신앙 공동체의 비전을 나눌 계획이다. 이 밖에도 18명의 강연자가 장애인을 품는 설교와 목회, 모두가 함께 드리는 예배, 발달장애 성인기의 자립과 돌봄, 돌봄자(부모)를 위한 자기 돌봄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한다.
▲일시: 10월 17일(금) 오후 5시~18일(토) 오후 8시, ▲장소: 충현선교교회 (5005 Edenhurst Ave, Los Angeles, CA), ▲참가비: 개인 $100 / 3인 이상 단체 등록 시 인당 $50, ▲할인 혜택: 학부·대학원생 20% 할인, 장애인 부모 선착순 100명 참가비 전액 지원, 장애인 부모 대상 차일드케어 서비스 제공 (25명 선착순), ▲등록 및 문의: www.k-churchconference.org / (714)484-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