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부문화로 커뮤니티와 상생 협력 모범’

2025-09-03 (수) 12:00:00
크게 작게

▶ SD 현대 트랜스리드

▶ 대형 냉장 트레일러 푸드뱅크에 기증 ‘훈훈’

‘기부문화로 커뮤니티와 상생 협력 모범’

현대 트랜스리드가 SD푸드뱅크 최고위직을 초청해 대형 냉장 트레일러를 기증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창일 현대 트랜스리드 최고재무책임자, 브라이언 정 기업전략마케팅 전무, 션 케니 최고경영자, 케이시 카스티요 SD푸드뱅크 최고경영자, 줄리 무어 푸드뱅크 이사, 데레사 체크 현대트랜스리드 부사장, 킴벌리 레이튼 푸드뱅크 최고전략소통책임자. [현대 트랜스리드 제공]

샌디에고 현대트랜스리드가 사회적 책임활동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한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있어 화제다.

지난달 27일 건식 및 냉장 밴 트레일러 제조업체인 현대 트랜스리드는 53피트 대형 냉장 트레일러를 제이콥스 앤 쿠시먼 샌디에고 푸드뱅크(이하 ‘푸드뱅크’)에 기증했다. 푸드뱅크는 샌디에고 카운티 최대 기아구호단체로, 450개 이상 비영리단체 네트워크를 통해 취약계층에 수백만 파운드의 식량을 제공하고 있다. 푸드뱅크의 최고경영자 케이시 카스티요는 “샌디에고 카운티 전역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에 신선한 농산물과 부패하기 쉬운 식품을 배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53피트 냉장 트레일러를 아낌없이 기부해 준 현대 트랜스리드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그들의 지원은 영양가 있고 냉장 식품이 가장 필요한 가족에게 전달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며, 우리는 이러한 지역 사회 의식을 가진 조직과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사례했다.

현대트랜스리드는 푸드뱅크 팀을 초청하여 본사 가이드 투어를 진행한 후 공식 트레일러 기증식을 진행했다. 트레일러는 푸드 뱅크의 미라마 창고에서 지역 전역의 유통 장소로 부패하기 쉬운 상품을 운송하는 데 사용된다.

현대 트랜스리드의 션 케니 최고경영자는 “기아와 싸우고 지역 사회를 고양시키기 위한 샌디에고 푸드뱅크의 중요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교통뿐만 아니라 우리가 봉사하는 지역 사회를 강화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관계를 통해 강력한 연결을 구축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참여와 지속 가능한 영향에 대한 현대트랜스리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며, 교통을 넘어서는 솔루션, 즉 사람과 지역 사회가 계속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