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강 공공사업위원장 LA 영화산업 담당관 겸직
2025-08-29 (금) 12:00:00
한형석 기자
한인 스티브 강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의장이 LA 시장 직속 ‘영화 및 TV 산업 담당관’으로 임명돼 겸직을 하게 됐다. 지난 27일 캐런 배스 LA 시장실은 이같이 발표하면서 스티브 강 의장이 도시 인프라 및 허가 절차에 대한 깊은 이해와 부서 리더십을 바탕으로 LA의 영화산업 촬영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및 TV 산업 담당관은 기본적으로 시정부와 해당 업계간 조정자이자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데, 예를 들어 촬영 허가·도로 점유·주차 규제 등, 시청 산하기관과 부서들이 담당하는 여러 행정 절차를 제작사들이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조율한다. 또한 산업 진흥안 및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촬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갈등을 최소화하는 역할도 맡는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