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LED 대형 전광판 앞에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영상이 15일 오후 8~9시 1시간 동안 상영됐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현한 유관순 열사의 미공개 가족사진 등이 처음으로 공개된 이날 행사는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와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의 공동주최 하에 한국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임원들과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 등 한인들이 참석해 그날의 감동을 대한독립만세 삼창으로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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