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큐먼트·스태거 커피 ‘LA이터스’ 선정 화제
LA 한인타운이 최근 커피샵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타운 커피샵 2곳이 외식 전문 매체 LA 이터(Eater LA)가 최근 발표한 ‘LA 베스트 커피바 탑25’에 이름을 올렸다.
화제의 업소는 ‘도큐먼트 커피’(Document Coffee·3850 Wilshire Bl. LA)와 ‘스태거 커피(Stagger Coffee·3069 W. 8th St. LA)다.
LA 이터는 도큐먼트 커피를 소개하면서 “잘 띄지 않는 곳에 있지만 커피 애호가들이 정기적으로 찾는 숨겨진 보석”이라며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등 다양한 산지에서 가져온 원두로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는 물론, 카페 오르차타, 머쉬룸 라떼, 매드 스파이스 라떼 등 독창적인 메뉴도 인기”라고 소개했다.
도큐먼트 커피는 미니멀한 인테리어와 한적한 분위기로, 노트북을 펴고 일하는 이들과 커피를 한 잔하며 책을 읽는 고객들로 꾸준히 붐빈다.
베렌도와 뉴햄프셔 사이 8가 상가에 위치한 스태거 커피는 오렌지 모카와 스패니시 라떼 등 커피들도 인기지만 단연 각종 맛차 드링크가 주력 메뉴이다. 또한 블루베리 크림치즈 머핀 등 패이스트리 메뉴도 좋은 평점을 받았다.
한편 이번 탑25와는 별개로 올림픽과 아드모어 주상복합 1층에 위치한 ‘록 커피&티’도 주류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업소는 커피 드링크도 판매하지만 압도적인 인기 메뉴는 각종 녹차 파우더를 섞어 만든 ‘맛차 드링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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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