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스 이미지 단원들과 엄영미 단장이 공연헌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샌프란시스코 갓스 이미지>
청소년 문화선교단체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단장 엄영미 전도사)가 지난 5월 24일 캠벨 헤리티지 극장에서 열린 창단 22주년 기념 콘서트를 통해 모금한 헌금 3,773달러 전액을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 USA에 전달했다.
이번 갓스이미지 22주년 공연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남가주 라미라다에 위치한 바이올라대학교에서 열린 ‘갓스이미지 세계 썸머캠프’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전 세계 15개 지부에서 모인 갓스이미지 단원들이 함께 모여 찬양, 예배, 댄스 워크숍, 소그룹 활동 등을 통해 영성과 공동체 정신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굿네이버스 USA의 김재학 본부장은 “Unity(연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을 통해 단원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모은 사랑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은 콘서트 당시 영상에 소개된 말라위의 쓰레기장에서 살아가는 13살 소년 앤드류와 같은 아이들이 더 이상 배고픔과 위험 속에 살지 않도록 돕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말라위를 비롯한 전 세계 빈곤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고, 학교에 다니며, 꿈을 꿀 수 있도록 식사, 교육, 위생, 보호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로,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최고 등급인 포괄적 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획득하였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사회복지 및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는 2003년 창단 이후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단원들이 모여 찬양과 댄스, 영성 훈련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다. 현재 약 80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전 세계 15개 지부에서 약 2,000여 명의 단원이 갓스이미지 사역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계 썸머캠프는 단원들이 1년에 한 번 함께 모여 예배와 말씀, 교제와 나눔을 통해 하나됨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아이스브레이커, 스테이지 게임, 워십, 세미나, 필드게임, 프레젠테이션, 쉐어링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캠프를 풍성하게 채웠다.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Campbell에 위치한 세계선교침례교회,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 마운틴뷰 새누리교회에서 순번을 정해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650) 685-4489, 이메일: sfgodsimageu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