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3차례 연쇄 지진 인랜드서 규모 3.7 등
2025-08-07 (목) 12:00:00
황의경 기자
남가주 일원에서 규모 3.7과 3.5의 지진이 3차례 연속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6일 새벽 1시2분께 온타리오 남동쪽 약 4.6마일 지점에서 규모 3.5, 깊이 약 4마일의 첫 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12분 후인 1시14분께 같은 지역에서 두 번째 지진이 발생했으며, 규모와 깊이는 첫 지진과 비슷했다.
이어 새벽 2시께 라이틀 크릭 북부 지역에서 가장 강한 규모 3.7, 깊이 약 6마일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 직후 11분 만에 같은 지역에서 규모 2.1의 여진도 이어졌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