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한인회 주최
▶ 윤행자 광복회장 후원으로

새크라멘토 한인회 주최 청소년 리더십 포럼 참석자들이 행사가 끝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모나)가 주최한 '청소년 리더십과 발전방향'포럼이 지난 26일 오전 11시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약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이미전 북가주 한국학교 협의회장과 곽은아 부회장, 박성희 세종한국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윤행자 광복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재외동포청 후원과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의 협찬으로 열렸으며, 정창미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주니어 봉사단장과 크리스티 서 주니어 봉사단 회장이 사회자로 나서 행사를 이끌었다.
이모나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를 통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봉사를 통해 공동체를 이끄는 법을 배우고, 소통속에 협업의 가치를 깨달아 시대의 변화와 도전에 당당히 맞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청진 한국학교 이사장은 "건강한 정체성과 세계를 향한 자신감을 갖고 자신만의 꿈과 비전을 그려나가는 주체적인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인사했다.
강연을 열어준 윤행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 회장은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국민성을 갖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더욱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미주류사회에서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에 부족함 없이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강연했다.
김남희씨와 제이슨 알렉산더씨가 진행한 자산운용 섹션에서 이들은 투자에 대한 개념과 미래를 설계하는 자산운용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줘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이후 지나 성 블룸 프렙 대표는 미국입시에서 필요한 주요 요소로 자신의 정체성을 담고 경험을 토대로 한 입시 전략이 중요하다며, 자신이 공부하고자 하는 목표 설정이 선행되어야 하며, 목표로 설정한 학교와 학과에서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해 미리 준비해 나가야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박지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교장과 정창미 주니어봉사단장, 조은미 교수 또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한국학교이 역할, 봉사를 통한 리더쉽 스킬 개발, 장애인 클래스를 위한 봉사 방법에 관련한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해 주었다. 조은미 교수는 한국학교 교사들을 위한 교육법 강의도 진행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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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