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MD/DE 침례교 합동지방회…‘목회자 가족 수양회’120여명 참가

지난 주 2박3일간 메릴랜드에서 열린 VA/MD/DE 지방회 합동 목회자 가족 수양회 참가자들.
MD/DE/VA 침례교 합동지방회의 ‘목회자 가족 수양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메릴랜드 캘벗 카운티 소재 워싱턴 성현교회(차원호 목사)에서 열렸다.
‘화합하고 소통하며 하나 되는 지방회’를 주제로,‘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의 부제 아래 버지니아 한인침례교회 지방회(회장 박상준 목사)가 주관한 대회에는 120여명의 목회자 및 가족이 참가해 사역의 현장에서 지친 심신에 쉼과 회복, 영성 재충전의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21일 개회예배는 합동지방회 버지니아 회장인 박상준 목사의 환영 및 소개에 이어 메릴랜드 회장인 류상걸 목사의 사회로 기도(김상기 목사), 차원호 목사의 말씀 ‘들을 귀 있는 사람’, 축도(손형식 목사) 등으로 진행됐다.
저녁 주제 강의는 구홍락 목사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를 제목으로 이끌었다.
이튿날인 22일 예배는 워싱턴 성현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시작돼 정성민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오후에는 특별활동 및 자유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저녁 주제 강의는 김만풍 목사가 ‘소통과 화합’에 대해 강연했다.
마지막날인 23일 아침에는 특별강사로 나선 이유정 목사의 ‘다음 세대 신앙 전수’ 특강이 있었으며 폐회예배에서는 박상준 목사가 올해 수양회의 테마이기도 한 ‘화합하고 소통하며 하나되는 지방회’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김택수 목사, 조성관 목사, 도지덕 목사와 함께 수양회를 마무리했다.
3일 동안의 낮 예배 및 저녁예배에서 박영란 사모(피아니스트·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단장)는 피아노 반주 봉사로 경건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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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