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시가 부족한 세수를 메꾸기 위해 발보아 공원 및 주변에 주차요금을 대폭 올리는 방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시의원들 사이에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시의회에서 이 의안에 대한 토의에 나선 의원들은 공원중심부와의 근접성에 따라 차등 요금을 책정하고 인스피레이션 포인트에서 단기 주차는 무료로하고, 자원봉사자에게는 무료주차를 허용하는 안에 지지를 보냈다. 또 무료주차 시간을 2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리고, 주차단속 종료시간도 오후 8시에서 6시로 단축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