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코리안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뉴욕한인회, 문화원과 상호협력 개최
2025-07-28 (월) 07:17:06
이진수 기자
▶ 백남준 작품 전시회 등 퍼레이드 행사 일환으로

뉴욕한인회 이명석(왼쪽에서 네 번째부터)회장과 뉴욕한국문화원 김천수 원장이 한인회 임원들과 맨하탄 32가 소재 뉴욕한국문화원 1층에서 상호협력 확대를 다짐하고 있다.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와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이 상호협력 확대에 나섰다.
뉴욕한인회는 지난 24일 맨하탄 32가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오는 10월4일 뉴욕한인회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열리는 ‘2025 코리안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행사 관련 업무 회의를 갖고 당일 문화원 행사를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행사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당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인 백남준 작품 전시회가 열리는데 뉴욕한인회는 이날 오후 6시께 문화원 4층에서 한인 및 한국의 주요 인사들을 위한 리셉션 행사를 개최하고 이후 문화원에서 열리는 한국 국립오페라단 초청 공연을 한인회 측 초청 인사들과 함께 관람키로 했다.
한편 뉴욕한국문화원은 다음달 15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아메리칸 이글’ 대형 전광판에서 뉴욕한인회와 한국 충남콘텐츠진흥원이 함께 마련한 광복절 행사에 소형 태극기를 제공키로 했다. 뉴욕한인회와 문화원은 올 가을 문화원 개최 한국영화 상영전에 뉴욕한인회가 공동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명석 회장은 이날 “내년부터는 뉴욕한인회와 뉴욕한국문화원이 ‘한국영화제’를 공동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