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소주의 날’ 제정 최석호 의원 선포 행사
2025-07-28 (월) 12:00:00
노세희 기자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37지구)이 한국 전통주 소주의 문화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월20일을 ‘소주의 날’(Soju Day)로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이번 결의안은 소주가 단순한 술을 넘어 한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문화유산이라는 점에 주목해 추진됐다.
소주의 날 제정을 앞두고 오는 8월25일에는 새크라멘토에서 이를 기념하는 공식 축제가 열린다. 본 행사에는 ‘소주의 날’ 선포식과 함께 소주 시음회, 한국 전통 공연, 지역 사회 축하 행사 등이 마련돼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주 정부 인사, 문화 단체, 정치인들이 참석해 한국 전통주와 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되새기게 된다.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은 예약 링크(forms.gle/zdFu6zyJcY8kXVWZ7)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