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품 받으려다… 가자지구서 93명 총격받아 사망
2025-07-22 (화) 12:00:00

[로이터]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지난 20일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라히야에서 배급받은 구호품을 짊어지고 폐허가 된 거리를 지나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가자지구 민방위대는 이날 구호품 지원을 받기 위해 몰려든 팔레스타인 주민 중 최소 93명이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발표햇다. 이스라엘군은“즉각적인 위협 제거를 위한 경고 사격이었을 뿐 인도적 구호 트럭을 의도적으로 겨냥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