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50주년 기념위원회(위원장 이병완 목사·사진)는 오는 12일(토) 오후 6시30분 메시야장로교회(담임목사 한세영)에서 50주년(희년)기념 감사영광음악회를 개최한다.
기념위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워싱턴교협이 설립 50주년, 희년을 맞이했다”며 “이번 음악회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천국의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 준비위원장은 한세영 목사, 음악감독은 김홍렬 목사, 총무는 이범 목사가 맡았으며 워싱턴그레이스사모합창단(지휘 이철 목사), 워싱턴글로리아하프찬양단(단장 김영란), 상록대학합창단(지휘 이낭우), 워싱턴헤리티지대합창단(단장 박요셉 교수), 메릴랜드기독합창단(단장 이인갑, 지휘 안영수), 워싱턴한인색소폰앙상블(지휘 장걸), 색소폰 김홍렬, 피아노 이경미, 소프라노 박지은·오성미, 테너 이현재 목사 등이 무대에 오른다.
위원장 이병완 목사는 “희년(Jubilee)은 7년의 안식년이 일곱 번을 지나 50년마다 돌아오는 해를 말하며 이는 곧 자유와 평화, 회복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며 “이번 음악회가 미자립교회를 후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협 회장 전찬선 목사는 “세상이 분열과 갈등으로 흔들릴 때, 교회는 사랑과 화해의 길을 보여주는 등불이 되어야 한다”며 “음악을 통해 다시 하나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301)537-8522(사무총장 김범수 목사)
주소 4313 Markham St.
Annandale VA 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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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