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李대통령,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추경안 처리 협조 당부

2025-06-25 (수) 05: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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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추경안 처리 협조 당부

(광주=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미팅’을 하고 있다. 2025.6.2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한국시간)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제출과 관련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한다.

취임 후 첫 시정 연설이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민생 경제 회복과 함께 경제 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신속한 추경안 통과를 위한 여야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경안에는 국민 1인당 15∼50만원씩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을 심의·의결하면서 "건전재정이나 재정 균형의 원칙도 매우 중요하지만, 지금은 (경제 상황이) 너무 침체가 심해서 정부의 역할이 필요할 때"라며 "국가재정을 이제 사용할 때가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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