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뉴저지 해켄색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SAA 여성작가 그룹전이 열린다. ‘바람이 머무는 곳에서’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유영숙, 우혜원, 육심숙, 김손자, 이유정, 조디 작가 등이 참여, 각자가 지닌 목소리로 기억과 의미를 담은 시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고요한 삶의 순간과 소중한 기억들을 회상하며 오랜 시간 동안 침묵 속에서, 사색과 감사의 마음으로 쌓아온 작품들을 모은 것이다.
각 작품은 바람, 빛, 시간에 의해 속삭여졌던 이야기들이 잠시 머무는 쉼터가 되어준다.
몽환적인 이미지와 진심 어린 붓질을 통해 이 여성 작가들은 달빛이 나뭇가지 사이로 흔들리고, 꽃이 정적 속에 피어나며, 색채가 말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면의 풍경으로 관람객들을 초대한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1일 오후 3~5시까지.
▲장소: Riverside Gallery, One Riverside Square, Suite 201, Hackensack, NJ 07601
▲문의: 201-488-3005/riversidegalleryart@gmail.com/www.riversidegalle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