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단속 여파 ‘썰렁’… 한인타운 노점상들 ‘울상’
2025-06-19 (목) 12:00:00
박상혁 기자

[박상혁 기자]
한때 인파로 북적이던 LA 한인타운 올림픽 경찰서 앞 노점상 거리가 최근 이민단속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좌판은 영업을 하고 있었지만 좌판 앞은 텅 비었고, 손님들의 발길도 눈에 띄게 줄었다. 간혹 차량에서 내려 물건을 사는 손님들만 드문드문 보일 뿐이다. 한 노점상인은“단속 이후 아예 안 나오는 상인들도 꽤 있다”며“무엇보다 손님이 눈에 띄게 줄어 장사가 안 된다”고 하소연했다. 18일 노점상 거리에 손님이 뚝 끊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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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