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업소 급습 불법 마리화나 1만5,000여개 압수
2025-05-29 (목) 07:30:23
이지훈 기자
▶ 서폭카운티, 1주일간 단속 환각 버섯^초콜렛 등 판매
서폭카운티경찰은 지난 20일부터 1주일간 카운티 일대 불법 마리화나 업소에 대한 단속을 펼쳐 불법 마리화나 제품 1만5,000여개를 압수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해당 기간 동안 44개 업소를 급습해 이 중 26개 업체가 무허가 운영 중임을 확인했으며, 5개 업소를 폐쇄 조치하고 7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폐쇄 조치된 업소의 경우 타주에서 제조 및 배송된 폭죽, 환각 버섯, 불법 마리화나 함유 초콜렛 등을 판매한 사실도 확인했다.
케빈 카탈리나 서폭카운티 경찰국장은 “이번 단속은 단순히 불법 운영 업소들의 위법성을 적발하는 것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것이다”며 “법적으로 승인받지 않은 제품들을 섭취하게 되면 미성년자의 경우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보호자들의 면밀한 교육 및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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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