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나칼리지 여론조사, 민주당도 38% “다른 후보 원해”
▶ 직무 지지율은 50%…역대 최고
뉴욕주 유권자 절반 이상이 내년 주지사 선거에 캐시 호쿨 현 주지사의 재출마를 원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나칼리지가 2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6년 주지사 선거에 호쿨 주지사의 재출마를 원한다는 답변은 36%, 다른 후보의 출마를 원한다는 한다는 답변은 55%에 달했다. 호쿨 주지사가 속한 민주당에서 조차 38%가 다른 후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은 82%나 됐다.
하지만 지난달 호쿨 주지사의 직무 지지율은 50%로 전달 48% 보다 2% 포인트 늘어 역대 가장 높았다. 또한 호쿨 주지사에 대한 호감도도 44%로 전달과 같았다.
최근 통과된 ‘2026 회계연도’ 예산안과 관련 37%는 인플레이션 환급 수표 발급과 중산층 세금감면, 공립학교 무상급식이 주민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고, 26%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3명중 1명 조금 넘는 사람이 해당 예산 집행이 삶의 개선에 기여할 것이란 입장을 밝힌 것.
이와 함께 교통혼잡세 폐지 요구는 41%, 유지 요구는 39%로 팽팽해졌다. 지난 3월 경우, 폐지 요구가 40%, 유지 요구가 33%로 7% 포인트 차이가 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시에나칼리지가 5월12일~15일 뉴욕주 등록 유권자 805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한계는 ±4.3%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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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