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한인교회(담임목사 양광호·최일승)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페루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9명의 선교팀은 페루 벤타니아 지역에서 학교를 운영하는 박화균·박민영 선교사의‘영원한 기쁨교회’(Gozo Eterno)를 방문해 부흥회를 인도했다. 선교팀은 학생과 직원 400명분의 식사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세미나도 열었다.

박에스더 권사는 청소년 성교육을 담당했으며 김영필 권사는 응급처지(CPR) 실습과 건강세미나, 박선우 장로는 과학과 신앙세미나, 김보경 집사는 뜨개질 실습, 김영기 장로는 국가건설의 기초와 토지개혁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진솔한 간증의 시간도 마련됐다.

스페인어 강사로 알려진 조영길 목사가 선교팀의 통역을 담당했으며 양광호 목사는 세계선교대학(World Mission College)에서 2명의 장학생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