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가짜 번호판’ 단속⋯1주일간 3,300건 적발
2025-05-20 (화) 07:28:01
이진수 기자
뉴욕주가 1주일간 실시한 ‘가짜 번호판’ 집중 단속을 통해 3,300장이 넘는 티켓이 발부된 것으로 집계됐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16일 “위조 등 가짜 번호판 근절을 위해 4월26일~5월3일 1주일간 주내 최초로 실시한 ‘차량번호판 단속 작전’(Operation Plate Check)을 통해 총 3,308장의 티켓이 발부됐다”며 “교통 카메라단속 등 각종 단속과 통행료 납부를 피하려는 가짜 번호판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공공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실제 이번 단속을 통해 등록이 정지된 83대의 차량을 적발했고, 14대의 도난 차량을 회수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뉴욕주 고속도로(New York State Thruway) 순찰을 전담하는 뉴욕주경찰 T부대 경우, 664장의 티켓을 발부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