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동부 골프동호인협회 유승규 총괄위원장, 김인덕 회장, 최병호 수석부회장, 정진희 부회장(왼쪽부터).
미 동부 골프동호인협회(회장 김인덕)가 지역 골프동호회 간 화합과 결속을 위해 친목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골프동호인협회는 8일 엘리콧시티 소재 대장금 식당에서 임원 모임을 갖고, 교류 활성화 및 친목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인덕 회장은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등에 크고 작은 골프동호회가 20여 개에 달한다”며 “동호회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건전한 골프문화를 정착하고 상호 간의 화합과 친목을 지향하기 위해 동호회 간 정기 골프모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유승규 총괄위원장은 “매달 한 번씩 정기모임의 친선게임을 통해 경기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최병호 수석부회장은 “정기모임을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서 장소를 번갈아 열면 참석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 동부 골프동호인협회는 10월 지역 최강 골프동호회를 가리는 ‘제3회 미 동부지역 골프동호회 대항전’을 개최한다.
한편 지난 3월 결성된 미 동부 골프동호인협회에는 부가티골프동우회(회장 김인덕), 볼티모어골프동호회(회장 이관영), GF 골프동호회(회장 정일호), 버디엔젤스(회장 정진희), 피드몬트 한인 남성 리그(PKML, 회장 홍창희), VA화요골프동호회(회장 신성태), 이글골프동호회(회장 박미쉘), 뉴폿뉴스골프동호회(회장 정종오) 등 8개 동호회가 등록했다.
문의 (443)878-9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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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