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와 역대급 스캔들을 벌였던 사기꾼 전청조의 근황이 전해졌다.

12일(한국시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이름 빼고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희대의 사기꾼 전청조의 기상천외한 사기극을 다룬다.

전청조는 자칭 '51조 자산가' 행세는 물론, 로맨스 스캠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속여왔다.

그는 심지어 교도소 안에서 함께 수감 중이던 범죄자까지 속여 수감생활을 편하게 했다는 상상 초월 사기극도 벌여왔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전청조는 자신의 남동생 사진까지 이용해 여성들에겐 자신을 남성이라 속여 결혼까지 했고, 남성들에겐 여성으로 다가가 돈을 편취하기까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자신의 성별까지 바꾸며 자신을 '트랜스젠더'라 칭했다.

전청조의 진짜 성의 실체가 '히든아이'에서 밝혀진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