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멤피스 인 메이’ 주제국으로
2025-05-06 (화) 12:00:00
▶ 미국 3대 페스티벌의 하나
▶ 충남 금산군·홍성군 참가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적인 문화 행사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 국제 페스티벌의 2025년 주제국으로 대한민국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 홍성군과 금산군이 공식 참가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알린다.
‘멤피스 인 메이’는 미국 3대 축제 중 하나로, 엘비스 프레슬리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멤피스에서 매년 5월 한 달간 펼쳐지는 대규모 문화행사다. 홍성군은 삼겹살 시식 행사와 K-팝 고등학교 공연단을 통해 한류 감성을 전달하고, 금산군은 수삼 튀김 시식과 사물놀이 공연을 마련해 지역 특산물과 전통 문화를 소개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2025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수상소감을 발표하기도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월드 챔피언십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에서는 두 지자체장이 나서 공식 축사와 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