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고 경운회 ‘북클럽’ 창립▶UCLA 박계영 교수 주도
▶3일 한미여성회 사무실
경기여고 남가주동문회 산하 경운회 북클럽이 오는 3일(토) 창립 후 첫 모임을 갖는다.
UCLA 코리아타임스-한국일보 코리안 아메리칸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박계영 교수가 리더 역할을 맡은 북클럽은 함께 책을 읽고, 느끼고,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려나갈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한미여성회(KAWA) 사무실(1932 10th Ave., LA)에서 열리는 첫 모임의 선정 도서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쓴 ‘희랍어 시간’이다.
‘희랍어 시간’은 부드럽지만 강렬하고 초현실적인 서술을 통해 말을 잃은 여성과 시력을 잃어가는 남성이 서로에게 다가서기까지 상실과 고통, 그리고 일상의 투쟁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모임 당일에는 점심 식사와 작은 환영 선물도 증정된다. 참석 문의 kgaascbookclub2025@gmail.com
한인음악가협회 2025 창작가요제▶3일(토) 세리토스 칼리지
남가주한인음악가협회(회장 오성애)는 오는 3일(토) 오후 5시 세리토스 칼리지 퍼포밍 아트센터(11110 Alondra Blvd, Norwalk) 리사이틀홀에서 2025 창작가곡제를 개최한다. 입장은 무료다.
물의 노래, 그리움의 노래, 삶의 노래, 가을의 노래 등을 주제로 한인 음악가들의 창작가곡 총 11곡이 펼쳐진다.
오성애 회장은 “미 전역에서 활동하는 한국 문단의 시인과 문인들의 시에 열정적인 작곡가들이 곡을 붙이고 감성 넘치는 연주자들을 통해 초연되는 이 행사는, 한폭의 수채화를 감상하는 것 같은 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신명’ 국악 정기연주회 3일(토) 사이프레스서‘TK-SORI 신명’(단장 신윤희)는 오는 3일(토) 오후 2시 사이프레스 네이버후드 교회(6143 Ball Rd, Cypress)에서 제6회 국악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입장은 무료다. 신명 관계자는 “어버이날이 있는 5월에 매년 진행해 온 행사로 올해는 거문고, 무용계의 명인들도 함께 해 더 풍성하게 꾸미게 됐다”고 전했다.
한인간호사협회 피크닉 5월31일 와이너리 탐방한인간호사협회(회장 고세라)의 피크닉 행사가 5월31일(토) 로스올리보스의 페스 파커 와이너리에서 열린다.
피크닉 참가자들을 태울 버스는 이날 오전 8시30분 LA 삼호관광(2580 W. Olympic Blvd. #2, LA)에서 출발한다. 비용은 점심식사와 와인 등 포함 1인당 150달러다. 문의 (425)205-8080 조영식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