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정후, 판정 불운 속 4경기 연속 안타

2025-04-28 (월) 12:00:00
크게 작게

▶ 샌프란시스코 끝내기 승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던 타일러 말리(텍사스 레인저스)를 공략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날도 이정후에게 아쉬운 판정이 나왔다.

이정후는 26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0에서 0.327(104타수 34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말리의 시속 135㎞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익수 앞으로 날아가는 안타를 쳤다. 2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시작한 안타 행진이 4경기째로 늘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터진 패트릭 베일리의 우전 안타로 올 시즌 네 번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