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평통, 영남산불 피해 주민돕기 15,000달러 전달
2025-04-24 (목) 08:15:25
이진수 기자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박호성(왼쪽에서 세 번째부터)회장과 이시준 간사 등 뉴욕평통 임원들이 H마트 유니온 점 앞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욕평통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박호성)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성금 1만5,000달러를 전달한다.
뉴욕평통 자문위원들과 뉴욕·뉴저지 한인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된 이 성금은 뉴욕평통 박호성 회장이 경상북도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뉴욕평통에 따르면 이 성금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재난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호성 회장은 “최악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문위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모은 이 성금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뉴욕평통은 지난달 31일 임시 임원회의를 열고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 하고 뉴욕과 뉴저지 소재 한인 마트를 중심으로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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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