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당선자 38대 한인회에 재반박 성명
2025-04-24 (목) 08:14:37
이진수 기자
이명석 39대 뉴욕한인회장 당선자는 23일 자신의 이·취임식 취소 발표가 일방적이었다고 유감을 표명하며 반박한 38대 뉴욕한인회에 대해 재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김광석 회장의 반박 성명서에 대한 당선인의 입장’이란 제하의 재반박 성명서에 따르면 김 회장의 주장과 달리 ▲한인사회 사무국 운영은 사실상 마비됐고 ▲인수인계가 늦어진 것은 전적으로 김 회장의 책임이다. 또한 ▲한인회관 재정 실태 역시 이제서야 처음으로 자세히 밝히고 있는 것으로 김 회장은 그동안 이사회에도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당선자는 “이·취임식 취소 이유 및 불가피성을 20일 오전 김 회장과의 통화에서 설명했으며, 이·취임식 관련 2주 전부터 김 회장측 초청 명단을 요청했지만 20일까지 받지 못했다”면서 현 한인회의 일방적인 취소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