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폭동 정신적 피해자 권익 모임
2025-04-24 (목) 12:00:00
▶ 29일과 5월 매주 목요일
▶ 조만철 신경정신과 사무실

조만철 정신과 전문의
오는 29일로 LA 폭동 발발 33주년을 맞는 가운데 조만철 정신과 전문의가 4.29 당시 정신적 피해를 본 한인들을 위한 권익 모임을 진행한다. 이 권익 모임은 LA 한인타운 내 조만철 신경정신과 사무실(3130 W. Olympic Blvd. #370, LA)에서 오는 29일(화) 오후 2~4시, 그리고 5월 중 매주 목요일 오후 12~2시에 진행된다.
조만철 전문의는 “폭동 당시 2,300여 한인 가구가 파손됐으며 1,000여 명이 심한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며 “가해자는 물론 정부가 방관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소송을 통해 회복과 보상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인 이민사회에서 가장 불행한 사건으로 기억되는 4.29 폭동 피해자들의 권익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임을 지속적으로 가져 제2의 4.29 사태를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10)713-8382, (323)73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