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아이비리그’ 20개 대학 발표

2025-04-23 (수) 07:05:4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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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브스, 공·사립 각 10개씩 선정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2025 뉴아이비리그 대학으로 공립대학 10곳과 사립대학 10곳 등 모두 20개 대학을 선정해 발표했다.

‘뉴아이비’는 전통적인 아이비리그 8개 대학(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브라운, 컬럼비아, 코넬, 다트머스, 유펜)과 아이비플러스(Ivy Plus)로 불리는 4개 대학(스탠포드, MIT, 듀크, 시카고)을 제외하고, 새롭게 주목받는 명문대학들을 지칭한다. 평가는 졸업생의 취업률과 고용주의 선호도, 입학 경쟁력을 기준으로 했다.

올해 뉴아이비 사립대 부문에는 노스웨스턴, 노터데임, 워싱턴대 세인트루이스, 카네기 멜론, 에모리, 조지타운, 존스 홉킨스, 라이스, 터프츠, 밴더빌트대가 선정됐다.


공립대학 부문은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퍼듀, 미시간대 앤아버, 조지아텍, 텍사스대 오스틴, 웨스트 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 피츠버그대, 버지니아대, 윌리엄 앤 매리대가 리스트에 올랐다.

포브스는 “뉴 아이비리그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사립대학 경우 학생수가 최소 3,500명, 합격률이 20% 이하, 평균 SAT 1530점, ACT 34점이어야 하며, 공립대학은 학생수가 최소 4,000명, 합격률 50% 이하, 평균 SAT 1410점, ACT 32점 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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