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최고 경영자 위한 ‘알찬 강좌’ 마련

2025-04-21 (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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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 글로벌 최고 경영자’

▶ 7월8일부터 4주간 과정 개최

한인 최고 경영자 위한 ‘알찬 강좌’ 마련

한양대학교 글로벌 최고경영자 총동문회의 김광호 회장(가운데), 오석 수석 부회장(오른쪽), 헬렌 나 사무총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문태기 기자]

“최고 경영자를 위해서 인공지능 응용에서부터 유쾌한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했어요”

한양대학교 글로벌 최고경영자(GCEO) 총동문회(회장 김광호)는 올해 제12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OC, LA 거주 수강생들에게는 대면, 타주 수강생들은 비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에서 주최하고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오는 7월 8일부터 7월31일까지 4주 동안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부에나팍 로스코요테스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강의는 한양대 교수 4명이 진행한다


김광호 회장은 “경영과 비즈니스에 적용되고 있는 AI와 챗 GPT를 비롯한 신기술에 곁들여서 인문학적인 소양에 관한 강좌도 준비했다”라며 “올해에는 너무나 신선하고 유쾌한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헬렌 나 사무총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강좌는 대면과 비 대면으로 아름다운 로스코요테스 골프 클럽에서 진행된다”라며 “줌과 유튜브로 생방송”이라고 설명했다. 타주, 외국 거주 수강생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오 석 수석 부회장은 “한양대 최고 경영자 교실은 잘 알려져 있고 인기가 있다”라며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한양대학교 글로벌 최고경영자’ 졸업식에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한양대 총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으로 있다. 한양대 최고 경영자 총 동문회는 이번 강좌뿐만아니라 한해동안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놓고 있다.

이번 강좌에는 ▲유영만 교수(7월8-10일,한양대 사범대학 교육 공학과)-아웃사이트를 바꿔야 인사이트가 바뀐다 ▲김치호 교수(7월 15-17일, 한양대 문화 콘텐츠 학과)-콘텐츠를 경영하라 ▲고광민 교수(7월22-24일, 한양대 인문대 중어중문학과)-동양학에서 미래를 보다 ▲한창희 교수(7월29-31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경상대학 경영학부)-디지털 핵신과 미래 사회 등이다.

이 경영자 프로그램 대면 강좌는 30명,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수강료는 3,500달러이지만 5월 31일까지 조기 등록 3,000달러다. 온라인 강좌 수강료는 2,000달러이다. 이에대한 자세한 문의는 info@hanyanggceo.com (714)926-5011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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