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평통-재외동포협력센터, 상호협력 의향서 체결
2025-04-17 (목) 07:32:27
▶ 차세대 동포 인재 양성 지원키로 2025 차세대 모국 초청 연수 시행

뉴욕평통의 박호성(오른쪽 두번째) 회장과 김영근(오른쪽 세 번째) 재외동포협력센터장이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맨 왼쪽과 맨 오른쪽은 뉴욕평통의 김원곤 행정간사와 고은자 위원.[뉴욕평통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박호성)는 지난 15일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와 차세대 동포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차세대 재외동포들의 역량 강화와 민족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사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호성 뉴욕평통 회장은 “이번 협약은 차세대 동포와 한국 청년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면서 한민족의 정체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양성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연수, 교육, 문화, 홍보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차세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한국 문화 체험과 정체성 함양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참가자에게는 일부 항공료와 체류비가 지원된다.
참가를 원하는 재외동포는 웹사이트(korean.net)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개별 신청하면 된다.
▷문의: 917-363-6764(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