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등과 함께 지도자 부문에
▶ 배우 대니얼 대 킴 아티스트 부문에 블핑 로제는 ‘개척자’ 부문에 선정

이재명(사진)
이재명(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타임 100)에 선정됐다. 블랙핑크의 로제도 이에 포함됐다.
타임지는 16일 발표한 ‘타임 100’ 명단의 지도자 부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JD 밴스 부통령 등 21명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 전 대표를 올렸다.
이와 함께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APT.)를 히트시킨 로제는 ‘개척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 100’의 ‘아티스트’ 부문에는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 출연했던 한인 배우 대니얼 대 킴(한국명 김대현)이, ‘아이콘’ 부문에는 미국배우조합(SAG) 선정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데미 무어가 각각 포함됐다.
타임지는 2004년부터 매년 세상을 가장 두드러지게 변화시킨 개인이나 단체 10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20년 이후 선정 대상 가운데 한국인으로는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 2021년 배우 윤여정, 2020년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봉준호 영화감독 등이 있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2013년에 각각 지도자 부문에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