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0대 남성, 달리던 전철 차량 사이 추락 사망

2025-04-16 (수) 07:14:27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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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스에서 30대 남성이 달리던 전철 차량 사이로 추락해 사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15일 오전 3시15분께 브롱스 방향으로 이동 중이던 1번 전철이 브롱스 킹스브릿지 238스트릿역에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전철 차량 칸 사이에서 상체가 아래로 향한 자세로 숨져있는 남성을 다른 탑승객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자세한 사인이 밝혀지기 전까지 서브웨이 서핑으로 인한 사망자로는 공식 집계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올해 현재 서브웨이 서핑을 하다가 적발된 탑승객이 17명으로 이중 추락으로 인한 부상자는 2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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