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충청도 향우들 한자리에 모인다

2025-04-16 (수) 06:54:35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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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2025 충청인의 밤’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서 오락시간·푸짐한 상품 제공

충청도 향우들 한자리에 모인다

미동부충청도향우회 주세연(맨왼쪽부터) 사무국장, 김하원 사무총장, 최봉학 회장, 김선희 이사장, 김용철 행사준비위원장이 15일 본보를 방문해 ‘2025 충청인의 밤’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미동부충청도향우회가 주최하는 ‘2025 충청인의 밤’ 행사가 오는 22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에서 열린다.

최봉학 회장 등 미동부충청도향우회 임원진은 15일 행사 홍보차 본보를 방문하고 뉴욕과 뉴저지 일원 충청인들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충청인의 밤 행사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20년 발생한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 이후 처음이다.

최봉학 회장은 이날 “충청도를 사랑하는 미동부 지역 향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다시 열게 됐다”면서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재차 요청했다.


최 회장에 따르면 올해 충청인의 밤 행사에서는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비롯해 전통 예술 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한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와 오세제 전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충청 출신의 개그맨 배영만씨가 사회자로 나와 오락 시간과 함께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는 경품 추첨 행사 등도 진행한다.

최 회장은 향후 향우회 활동 계획과 관련 “무엇보다 향우회원들을 위한 정기적인 친목 모임과 충청도 특산품 업체 홍보 및 뉴욕 진출 모색 지원은 물론 2, 3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국 방문 실시와 충청도 거주 청소년들의 미국 견학 기회 제공 등 충청지역과의 장학사업 교류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행사장 장소 150-25 Northern Blvd., Flushing
▷문의 929-255-2789, 917-622-1738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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