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5 AHL-T&W 현대미술 공모전 지원하세요”

2025-04-15 (화) 08: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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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상금 1만5,000달러 30일 공모 마감

비영리 한인 미술 지원 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은 제22회 2025 알재단 현대미술 공모전(AHL-T&W Contemporary Visual Art Awards)을 개최, 30일까지 수상작가 선정을 위한 온라인 지원신청을 받는다.

이 공모전은 T & W 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큐레이터, 비평가 등 미술 전문가들과 함께 최종 3인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금·은·동상 구조를 폐지하고, 모든 선정 작가에게 동일한 상금 5,000달러가 수여된다. 선정된 3인의 작가는 상금과 함께 맨하탄 업타운 소재 알재단 갤러리(2605 Frederick Douglass Blvd., #C1, New York, NY 10030)에서 2025년 10월 개최 예정인 그룹전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지원 자격은 현재 미국에 거주하며 활동 중인 한국계 시각 예술가로, 최근 5년 이내에 완성된 작품(회화, 설치, 사진, 비디오 등)을 보유한 작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최근 3년 내 알재단 현대미술상 또는 AHL Artist Fellowship 수상자는 지원할 수 없다. 또한 11월2일에 있을 알재단 베네핏 갈라에 참석해야 한다. 공모 마감일은 4월30일(미국 동부 시간 밤 11시 59분 마감)이며, 수상자는 6월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알재단은 아카이브 연구, 큐레토리얼 프로젝트, 작가지원 펠로우십 등 다양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접수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알재단 웹사이트(www.ahlfoundation.org)에서 확인 또는 이메일 (info@ahlfoundation.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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