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만 주교, VA 신자들과 만난다
2025-04-15 (화) 07:56:01
정영희 기자
한국 가톨릭교회 원주교구장인 조규만(바실리오) 주교(사진)가 이달 말 버지니아를 방문한다.
조 주교는 25일(금)부터 29일(화)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성정바오로한인성당(주임신부 배하정)에서 평일 미사, 주일미사 봉헌 등을 통해 신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7일(일) 오후 3시10분에는 부활 제 2주일을 맞아 ‘하느님의 자비’를 제목으로 한 주일 피정도 이끌 계획이다.
원주교구는 성정바오로한인성당에 사제를 파견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 제 3대 원주교구장에 임명된 조규만 주교는 부산 출신으로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와 동 대학교 대학원 졸업 후 1982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교황청 우르바노대학교에서 교의신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후 가톨릭 대학교 교수로 활동했으며 2006년에는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돼 주교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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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