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즈마 재단 · 키스뷰티그룹 공동주최 ‘장보고 한상 뉴욕 비즈니스 엑스포’
제3회 장보고한상수상자 세계대회의 주요 행사인 ‘장보고 한상 뉴욕 비즈니스 엑스포’가 11일 롱아일랜드 키스뷰티그룹 본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리즈마 재단과 키스뷰티그룹이 공동 주최한 이번 엑스포에는 완도군 수출 기업 및 장보고아카데미 동문기업 등 한국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미 동부 지역의 주요 바이어들이 장보고 한상 비즈니스 엑스포에 직접 참여해 제품 전시, 1:1 수출상담, 실무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하나물산 500만달러와 완도맘 480만달러 등 총 1,860만달러에 달한 14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냈다.
장용진 키스뷰티그룹 회장(2023 장보고 대상)은 “장보고 수상자 및 미국내 한인 기업인들이 함께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플랫폼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번 엑스포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 제품이 안정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과 함께 이번 세계대회의 공동 주최자인 김민선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 학장(2021년 장보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비즈니스 매칭을 넘어, 한국과 미국이 문화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시작점이 되었다’며, ‘특히, 미래 세대에게 글로벌 감각과 교류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론 김·에드워드 브런스틴 뉴욕주하원의원 등 지역 정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박광민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회장과 안상모 뉴욕경제인협회 이사장, 서지영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 황선영 월드옥타 뉴저지지회장,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허순범 전 회장과 이창무 현회장, 에드워드 구 에버그린 팀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