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특별후원, 내달 3일 필그림선교교회서
▶ 다양한 주제 강연 열려

이선영(왼쪽) 필그림선교교회 교육부 담당 목사와 이유정 컨퍼런스 코디네이터가 내달 3일 필그림선교교회에서 열리는 ‘2025 여성 컨퍼런스’에 많은 한인 여성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 일원 한인 여성들의 권익 및 네트웍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2025 여성 컨퍼런스’가 내달 3일 뉴저지 해켄색에 위치한 필그림선교교회(담임목사 양춘길)에서 열린다.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스트롱거’(Stronger)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기계발, 리더십, 커리어 개발, 여성 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치게 된다.
주제 강연 강사로는 ▶김광희 뉴욕가정상담소 설립자(주제-나는 나를 누구라고 하는가) ▶정정숙 패밀리터치 원장(위기에서 성장하는 여성) ▶제미경 AWCA 사무총장(소통의 파워) 등이 참석한다.
또한 소주제별 강연인 브레이크아웃 세션에는 ▶임경아 ‘Dr.Lim’s Food Clinic’ 원장(나와 가족을 지키는 건강 식단) ▶차현주 ‘Happiness Journey’ 대표(심리적 면역을 통한 건강한 정신) ▶앨리스 박 라마포 칼리지 간호학과 교수(여성 방광 건강) 등 참석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정보들이 공유된다.
이선영 필그림선교교회 교육부 담당 목사와 이유정 컨퍼런스 코디네이터는 11일 행사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교회는 지난해 여성 사역부를 신설하고 교회내 여성 리더십 활성화를 위해서 여성 교인들의 모임을 가져오면서 지난해 교회 자체적으로 여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면서 ”올해부터는 대외적으로도 오픈하고 종교와 무관하게 모든 한인 여성들이 함께 모여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으로 강건함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어 “한인사회에서 특별히 여성들만을 위한 컨퍼런스는 전무한 상황이라 행사 취지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한인사회에서 여성들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교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행사 등록비는 20달러로 점심 식사가 제공되며, 웹사이트(shorturl.at/5FRxe)를 통해 반드시 사전 등록해야 한다.
▷장소 80 Commerce Way Hackensack, NJ 07601
▷ 문의 sunnykim@njpmc.org
<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