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고] 곽상희 시인 별세 [부 고] 곽상희 시인 별세](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4/11/20250411073655671.jpg)
곽상희(사진)
뉴욕 문인 곽상희 시인이 10일 퀸즈 자메이카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곽 시인은 1963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공부와 삶의 터전을 일구면서도 시의 길을 놓지 않으면서 1978년 ‘현대문학’에 등단. ‘바다건너’, ‘우리지금은 아무도 노래하지 않네’, ‘끝나지 않는 하루’ 등 다수의 시집을 출간했고 수필집으로 ‘그대의 삶, 그의 기쁨을 위하여’, ‘그 흙과 하늘 바람을 꿈꾸며’를 펴냈다.
올림 포에트리 시인 피선(스페인-1993년), 제1회 박남수 문학상 대상, 국제 여류 시인상(영국), 국제우수시인협회 주관 국제 우수 시인상 등 다수 수상했고 영국의 국제시인인명사전에 등재됐다.
고인의 장례식은 12일 오후 5시 퀸즈 플러싱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 130-30 31st Ave, Flushing, NY 11354)에서 거행된다.
△연락처 718-704-3737(뉴욕시문학회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