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화 정신 예술로 표현…의미 있는 자리”

2025-04-11 (금) 07:33:58
크게 작게

▶ 녹미회, 제27회 전시회 10∼16일 원아트 스페이스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동문회 ‘녹미회’(회장 김미란)의 제27회 전시회가 10일 맨하탄 원아트 스페이스에서 개막, 16일까지 열린다.

뉴욕에 기반을 둔 해외 분과인 녹미회는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으며 회원들이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모교 이화와의 지속적인 연결고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미란 회장은 “올해 녹미회 창립 27주년을 맞는 이번 전시는 특히 원 아트 스페이스에서 3년째 전통을 계승하며 이어져 온, 이화의 지속적인 정신을 예술로 표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올해는 새롭게 전시에 참여하는 후배 작가 등 모두 21명이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이유란, 이선영, 클레어 강(AIFD), 김미란, 민원희, 지연숙(Grace Yeonsook Ji), 김성해, 김미수, 김홍미, 남은정, 김혜경(Helen Draves), 손연수, 이(정) 줄리아, 김민, 김지영(스테파니), 정지현, 윤 수, 김나원, 이유진, 김지훈 작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월~일요일 오후 12~6시까지며.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1일 오후 5~8시까지다.

△장소 One Art Space Gallery, 23 Warren Street, New York, NY 10007
△문의 646-559-0535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