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가 메릴랜드의 최대 한인축제인 코리안페스티벌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13일(일) 오후 1시 30분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킷 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대회 당일 오전 11시부터 등록이 시작된다.

샷건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언더5 방식’으로 메달리스트와 챔피언조 1-3등, 일반조 1-3등, 여성조 1-3등, 장타상(9번 홀), 근접상(8번 홀)에 트로피와 상품을 수여한다. 8번 홀과 17번 홀 두 곳의 그늘집에서 음식을 제공하고 ‘50:50’를 진행한다. 홀인원(17번홀) 하면 한국 왕복 항공권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상품이 걸린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대회 정원은 100명으로 참가비는 130달러(그린피와 점심, 저녁 포함).

안수화 회장은 “9월 13일(토) 하워드고등학교(예정)에서 개최될 코리안페스티벌은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축제”라며 “이를 위한 골프대회가 한인사회의 단합으로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규 심사위원장은 “골프대회에 현재까지 72명이 등록했다”며 “한인 단체와 기관 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443)745-9865, (443)878-9056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