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부천사 ‘션’과 함께 ‘이웃사랑 달리기’성황

2025-04-08 (화) 06:42:21
크게 작게

▶ 500여명 참가 이웃사랑 실천, 션 깜짝공연^사진촬영 시간도

기부천사 ‘션’과 함께 ‘이웃사랑 달리기’성황

1번을 단 션과 참가자들이 5일 뉴저지 마와에 있는 달링턴 카운티 공원에서 열린 자선달리기 행사 출발선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제공]

한국의 유명 힙합 듀오 지누션의 기부천사 ‘션’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달리기’ 행사가 5일 뉴저지 마와에 있는 달링턴 카운티 공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비영리 봉사단체 네이버플러스(Neighbor+ 이사장 양춘길 목사)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 이날 자선 달리기 행사에는 뉴욕, 뉴저지를 넘어 버지니아, 애틀란타 등 먼 지역에서도 참가한 500여 명이 참가했다.

션과 기념촬영하는 포토존과 Ark 싱어즈와 션 공연에 이어 네이버플러스 이사장 양춘길 목사의 개회사와 뉴저지갈보리교회 문정웅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웃사랑 자선 달리기 행사에는 한인들이 가족단위로 대거 참가, 5km를 함께 달리고 걸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달리기 출발 직전 프레이즈 그라운드 합창단(Praise Ground Choir)은 ‘토탈 프레이즈’(Total Praise) 찬양으로 큰 감동을 안기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가수 션은 달리기에 앞서 다수의 히트곡으로 깜짝 공연을 펼치며 열기를 더했다. 또한 ‘션과 함께 사진 촬영’을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선 이들도 있을 만큼 열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 아트와 페이스 페인팅, 다양한 먹거리와 스폰서 부스도 마련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모인 수익금은 네이버플러스를 통해 독거노인, 호스피스 환자, 노숙자, 싱글 맘, 탈선 청소년, 저소득층 이민자 등 지역사회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관련 화보 A9면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