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 김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표
엘리트 대학 중 일부가 표준시험 점수 제출 의무화 정책을 부활시키면서 앞으로 탑 대학 입시 지형이 어떻게 변할지 많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궁금해한다.
물론 신입생 선발 기준이 높은 대학 중 상당수는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원자들은 최종적으로 어느 대학에 지원할지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라도 표준시험을 치러 점수를 제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들은 학업의 우수성을 넘어 진정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원자를 식별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학업적으로 준비를 갖췄다는 것은 고등학교 성적과 표준시험 점수를 통해 입증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것을 넘어서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볼 수 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과외활동이다.
남들과 차별될 수 있는 과외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탑 대학 입시에서 과외활동은 얼마나 중요할까? 우리가 먼저 대학에 적합한 과외활동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자녀의 교육과 미래에 상당한 투자를 하는 부모로서 어떤 활동이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는데 가장 적합한지에 대해 구체적인 지침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보편적인 공식은 없지만 진정으로 헌신한다면 입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일반적인 활동들은 존재한다.
첫째, 리서치 기회다.
고교생이 교실 밖에서 자신의 학문적 관심사를 탐구하기 위해 리서치 기회를 찾고 참여해 왔다는 사실은 지적 호기심과 주도성을 대학에 보여준다. 명성이 높은 서머 프로그램에 낮은 합격률을 뚫고 참여하는 것도 좋지만 지역 대학의 교수나 전문가에게 연락해서 관심있는 분야의 리서치 기회를 잡는다면 평소에 꾸준히 지적 성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진지하게 스포츠를 하면서 리더로 발전하는 경우다.
학생이 특정 스포츠의 일원에서 리더로 발전할 때 특히 가치가 있다. 이 과정에서 강인한 정신력과 인내심, 소통 능력, 팀워크, 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스포츠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학업 및 다른 과외활동, 사회적 정서적 웰빙 등과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
셋째, 시민 의식을 가지고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다.
우리가 함께 사는 공동체에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고양하는 활동을 했다는 사실은 대학이 지원자에게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이다. 대학은 이를 통해 지원자가 캠퍼스 생활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상상할 수 있다. 부모는 자녀가 자신의 가치와 관심사에 진정으로 공명하는 대의를 찾도록 지원해야 한다.
그저 자원봉사 시간을 늘리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자녀가 자신에게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찾도록 격려한다. 혹은 자녀가 개인적으로 특별한 관심을 가진 분야에서 비영리 단체를 설립해서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창의적인 활동이다.
예술, 음악, 글쓰기 또는 기타 창의적인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학업적으로 비슷한 조건을 갖춘 지원자들 사이에서 내가 돋보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평소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비디오, 오디오, 또는 사진을 촬영해서 원서에 포함시킬 수도 있다.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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